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전국 공모전서 12건 수상…설계 역량 최상위권 작성자 실내디자인학과 등록일자 2025-11-17 조회수 123 PRINT 내용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주최한 ‘2025 주제공모전’과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에서 다수의 작품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2025 주제공모전’은 디지털 융합과 공간의 재생산을 주제로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서정민·이제원 학생의 ‘물그릇’이 가뭄과 홍수 등 기후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도심형 저류시설을 주제로 동상을 받았으며, 특선과 입선에 4작품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어 15일 서울 노들갤러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에서는 백민경 학생의 ‘기억의 중첩’이 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3작품, 특선 2작품, 입선 1작품 등 총 7작품이 선정됐으며, 기억의 층위를 일상의 성찰로 되살리는 열린 추모공간을 제시해 치유와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되는 설계 패러다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태권 교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설계 관점을 제시하는 교육에 집중해 온 결과 학생들이 국내 주요 공모전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실용적 사고에 기반한 정보 해석과 적용을 통해 창의적 공간을 설계하는 역량을 교육목표로 삼고, 다원적 사고를 갖춘 공간디자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출처: 시사뉴스<원문보기>